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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박수현 "먹는 치료제 확보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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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박수현 "먹는 치료제 확보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나라"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14일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박 수석은 정부의 강화된 방역조치에 대한 일각의 비판적 여론에 대해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참모회의에서 "백신 확보가 늦은 것은 그 당시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 경험을 살려 먹는 치료제를 세계적으로 조기에 확보한 것을 평가한다"고 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수통수석은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 31번째 글을 통해 문 대통령이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 투약이 필요한 만큼 대상자에 대한 정확하고 안전한 처방·조제·배송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앞서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초도물량 2만1000만명 분이 지난 13일 국내에 도착해 전날부터 처방에 들어갔다. 방역당국은 '팍스로비드' 도입이 다른 나라에 비해 상당히 빠른 것으로 보고 이를 통해 감염 확산방지와 오미크론 변이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수석은 "우리나라가 백신 확보는 늦은 편이지만 먹는 치료제 확보는 세계에서 가능 빠른 나라 중 하나"라며 "백신 확보가 상대적으로 늦었던 아픈 경험에서 기인한 결과다.
특히 정부는 그동안 임상시험 진행 중에도 제약사와 선구매 협의를 진행해 왔는데 이 점이 빠른 도입을 성사시키는 데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박 수석은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그동안의 경험을 좋은 약으로 삼으며 한발 앞선 코로나 대응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문 대통령이 늘 중심에 있었고 범부처가 총력으로 임했다"며 "먹는치료제의 조기 도입 성공과 세계 최고 수준의 DUR이 오미크론 파고에 맞서는 최선의 대비책이 되기를 바란다"고 썼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