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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친모에 버림받은 사실 알았다…이종원과 오열

뉴스1

입력 2022.01.15 20:51

수정 2022.01.15 20:51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이세희가 자신을 둘러싼 일에 대한 진실을 알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연출 신창석, 극본 김사경) 33회에서 박단단(이세희 분)은 친모에 대해 수소문하던 중 과거 이웃에 살던 사람을 만나게 됐다.

박단단은 이웃에게 과거 일에 대해 물었고, 이웃은 "엄마가 널 버리고 도망갔다. 친엄마가 딱 봐도 보통이 아니었다. 애 낳고 살림할 여자가 아니었다. 그러니 남편과 애를 버리고 도망갔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너네 아빠 얼마나 불쌍했는지 아냐. 사람 꼴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단단은 충격 받았고 박수철에게 달려갔다. 마침 소식을 들은 박수철 역시 박단단에게 왔다. 박단단은 "아빠가 말해줬으면 나 생각 안 했을 거 아니냐. 왜 엄마를 그리워하게 놔뒀어 왜"라 했고, 박수철은 "미안해. 이 아빠가 미안해. 다 아빠 잘못이야"라고 했다.
두 사람은 끌어안고 오열했다.

한편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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