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남태평양 해저화산 폭발로, 미국 서부 해안에 쓰나미 경보 발령

뉴시스

입력 2022.01.16 01:45

수정 2022.01.16 01:45

기사내용 요약
하와이 제도서 쓰나미 관측…약간의 범람 발생

[AP/뉴시스]일본의 기상 위성 히마와리-8호가 촬영해 일본 기상청이 공개한 사진. 지난 15일 남태평양 국가 통가 인근의 해저 화산이 폭발하는 모습이 보인다. 2022.01.16.
[AP/뉴시스]일본의 기상 위성 히마와리-8호가 촬영해 일본 기상청이 공개한 사진. 지난 15일 남태평양 국가 통가 인근의 해저 화산이 폭발하는 모습이 보인다. 2022.01.16.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남태평양의 섬나라 통가 인근 해저의 화산 폭발로 미국 서부 해안에 쓰나미(해일) 경보가 내려졌다.

1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이날 캘리포니아와 오리건, 워싱턴, 알래스카를 포함한 미 서부 해안 지역에 쓰나미 경보가 발효 중이라고 발표했다.


트위터를 통해서는 하와이 제도에서 관측된 쓰나미로 약간의 범람만이 발생했다며 안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통가 정부는 인근 해저 화산이 폭발한 직후 쓰나미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일본도 16일 오전 남서부 해안에 최대 3m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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