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릉아트센터, 실내정원 준공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20 07:29

수정 2022.01.20 07:29

【파이낸셜뉴스 강릉=서정욱 기자】 강릉아트센터 실내정원이 준공됐다.

20일 강릉시는 981㎡ 규모의 강릉아트센터 실내정원이 준공돼, 자연과 쉼이 있는 시민들의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사진=강릉시 제공
20일 강릉시는 981㎡ 규모의 강릉아트센터 실내정원이 준공돼, 자연과 쉼이 있는 시민들의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사진=강릉시 제공

20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에 준공된 강릉아트센터 실내정원은 981㎡ 규모로 자연과 쉼이 있는 시민들의 복합문화예술공간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에 조성된 실내공원은 총사업비 8억여원을 투입, 벽면녹화 175㎡, 화단 6개소, 초충도 아트월 등으로 조성됐다.

또한, 건물 내 각종 유기화합물 농도 저감 및 미세먼지 흡착·흡수할 수 있는 맛상게니아, 콩고, 홍콩야자 등 공기정화식물을 식재하였다.


아울러, 공기정화식물의 생육에 적합하도록 식물 전용등과 자동급수 시스템을 도입, 빛과 수분을 상시 공급하여 윤기 있고 싱싱한 녹색 잎을 연중 볼 수 있다.

이에, 강릉시는 앞으로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계절별 초화류 및 소품 등을 활용해 시민과 밀접한 공간 내 녹색 생활공간을 확충하여 문화예술과 쉼이 있는 공간들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 8억여 원을 투입해 지난해 착공하여 올해 1월 준공하였다.

김석중 강릉시 녹지과장은“도심 내 사람들의 자연 접근성이 높을수록 개인들의 행복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실내 식물을 통해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 스트레스 저감 등 정서적 안정과 치유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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