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한국전력, 올 상반기 영업적자 9조-NH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20 07:31

수정 2022.01.20 07:31

한국전력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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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20일 한국전력에 대해 올 상반기 영업적자를 9조원으로 추정했다. 연결기준 부채비율도 올해 말 250%로 상승, 물러설 곳이 없다고 봤다.

지난 1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4월 예정된 정부의 전기요금 인상 계획을 백지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윤 후보는 “전기요금은 정치적 목적이 아니라 과학과 상식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며 “공정과 상식에 근거한 전력공급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민재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구조적인 적자와 국내 전력공급의 상황을 감안하면, 중장기적으로 전기요금 인상과 다시 강조될 수 있는 원전 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발언"이라고 봤다.


연결기준 2021년 4분기 매출 15.1조원, 영업적자 2.6조원으로 추정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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