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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서 음식점 관련 등 83명, 도내 226명 추가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20 08:20

수정 2022.01.20 08:20

누적 1만7358명, 오미크론 변이 65명 늘어 총 259명   
경북 포항시 남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줄을 서서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경북 포항시 남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줄을 서서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 포항에서만 일반음식점 및 실내 체육시설 관련 등을 83명이 확진되는 등 도내 16개 시·군(시 9, 군 7)에서 226명이 신규 확진됐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65명이나 늘어 총 확진자는 259명(국내감염 192명:45, 해외유입 67명:20)이다.

경북도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일 오전 0시 현재 16개 경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6명(국내감염 220명, 해외감염 6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7358명이다.

지역별로는 포항 83명, 경산 42명, 경주·구미 22명, 안동 14명, 김천 9명, 성주 7명, 영주·영천 6명, 상주·칠곡 4명, 군위·영덕 2명, 의성·청도·예천 1명이다.


병상가동률은 36.3%(감염병전담병원 병상 34.2%, 생활치료센터 병상 38.9%)다.

포항시는 총 83명으로 포항 소재 일반음식점 관련 44명이, 포항 소재 실내체육 시설 관련 총 10명이,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9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7명과 지인 11명이, 15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18일 유럽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각각 확진됐다.

경산시는 총 42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0명과 지인 27명이, 16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이, 16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낸국인 1명이, 16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각각 추가됐다.

경주시는 총 22명으로 경주 소재 실내체육 시설 관련 9명이, 경주 소재 요양병원 관련 4명이, 포항 소재 일반음식점 관련 1명이,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6명이 각각 확진됐다.

구미시도 총 22명으로 구미 소재 주점 관련 1명이, 포항 소재 일반음식점 관련 1명이,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6명과 지인 12명이 추가됐다.

안동시는 총 14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6명과 지인 5명이, 12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이 각각 확진됐다.

김천시는 총 9명으로 김천 가족모임 관련 6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명과 지인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성주군은 총 7명으로 성주 소재 관련 어린이집 관련 2명이,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명과 지인 3명이 각각 확진됐다.

영주시는 총 6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3명과 지인 2명이 추가됐다.

영천시는 총 6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3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2명과 지인 1명이 각각 확진됐다.

상주시는 총 4명으로 상주 소재 교회 관련 3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1명이 추가됐다.

칠곡군은 총 4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3명이 확진됐다.

군위군은 구미 소재 주점 관련 2명이, 영덕군은 포항 소재 실내체육 시설 관련 2명이 각각 추가됐다.

의성군에서는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명이, 청도군은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명이, 예천군은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명이 각각 확진됐다.


한편 도는 최근 1주일간 국내 862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 주간 일일평균 123.1명이며, 현재 4,082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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