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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모빌리티 사업 확대... 전기차 충전 ‘에버온’ 2대 주주로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20 17:49

수정 2022.01.20 18:14

SK네트웍스는 전기차 완속 충전사업자(CPO) '에버온'에 100억원 규모를 투자하며 2대 주주가 됐다.

20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에버온은 국내 3대 전기차 완속 충전기 운영 업체 중 하나로, 현재 전국에 1만 여 개의 공용 충전 네트웍을 보유하고 있다.
공용주택과 같이 완속 충전에 적합한 입지와 카 셰어링 솔루션 등을 활용한 자체 관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운영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충전기 개발 및 생산 기술과 관련된 핵심 역량을 확보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SK네트웍스는 미래 산업 성장성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방침과 함께 회사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모빌리티 사업의 진화를 본격화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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