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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SK그린캠퍼스 조성’ 양해각서 체결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26 01:42

수정 2022.01.26 01:42

장덕천 부천시장-이성준 SK그린연구소추진단장(오른쪽) 25일 ‘부천대장신도시 (가칭)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 양해각서 체결. 사진제공=부천시
장덕천 부천시장-이성준 SK그린연구소추진단장(오른쪽) 25일 ‘부천대장신도시 (가칭)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 양해각서 체결. 사진제공=부천시

【파이낸셜뉴스 부천=강근주 기자】 장덕천 부천시장과 이성준 SK그린연구소추진단장은 25일 ‘부천대장신도시 내 (가칭)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을 성공적인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캠퍼스 조성 계획은 약 3만평 부지에 △차세대 배터리-반도체 소재 △탄소 저감 및 포집 △신재생에너지와 수소 등 친환경 기술 분야 SK그룹 계열사들을 집적화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SK에너지(주), SK지오센트릭(주), SK온(주), SK E&S(주), SKC(주), SK머티리얼즈(주)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성준 추진단장은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대장신도시에 SK그룹의 친환경 연구개발 역량을 모으는 SK그린테크노캠퍼스를 조성해 급증하는 그린 기술개발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장도시첨단산업단지가 수도권 서부에서 핵심산업 축 역할을 담당하고 △첨단 SK R&D 혁신공간을 기반으로 한 연계기업 지속 유치 △전략산업 고도화-복합화 △미래 신성장산업 발굴-유치 등을 통해 주거와 일자리를 모두 갖춘 국내 최고의 신도시가 조성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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