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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유엔젤, 정부 데이터댐 활성화 디지털뉴딜 9조 투자...국책과제 수행 부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27 10:20

수정 2022.01.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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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부가 데이터댐 확충 및 이음 5G 확산, 메타버스 등 초연결 신사업 육성에 역대 최대 규모인 9조원을 투입한다는 소식에 유엔젤 등 관련주가 장중 오름세다.

27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유엔젤은 전일 대비 5.98% 오른 4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일 범부처 합동 '제13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를 개최하고 '2022년 디지털뉴딜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첨단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경제·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5조9000억원을 책정했다. 또 빅데이터 플랫폼 등을 구축하는 데 활용되는 데이터댐 활성화를 위해 5797억원을 배정한다. 초연결 신산업 육성에는 8000억원이 투입된다.


업종별 고도화 방향을 제시할 K등대공장 15개 선도모델을 육성하는 데에는 3192억원이, 교육·의료 등 비대면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5000억원이 투입된다.

여기에 국가 기반 시설의 디지털화에는 1조8000억원이 투입된다.


유엔젤은 5G 솔루션 및 빅데이터 등과 관련해 국책사업을 진행한 바 있어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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