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주 아파트 붕괴 현장 28층서 실종자 추가 발견(2보)

뉴스1

입력 2022.01.27 13:15

수정 2022.01.27 13:16

26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 공사 붕괴사고 현장 27층에 제거되지 못한 잔해물이 보이고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날 밤 혈흔과 작업복을 발견한 27층 2호실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2022.1.26/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26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 공사 붕괴사고 현장 27층에 제거되지 못한 잔해물이 보이고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날 밤 혈흔과 작업복을 발견한 27층 2호실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2022.1.26/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장 붕괴사고 실종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7일 오전 11시50분쯤 28층에서 신원 미상의 실종자 1명을 내시경 카메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28층에서 수색작업을 진행했다.

문희준 광주 서부소방서장은 "28층에 잔재물이 쌓여 있어 추가 붕괴 우려가 크다"며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구조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견된 실종자의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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