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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신축아파트 붕괴현장서 실종자 1명 추가 발견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27 13:35

수정 2022.01.27 14:49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에서 27일 실종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앞서 또다른 실종자 1명의 혈흔과 작업복이 발견된 27층 2호실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 작업을 벌였다.사진=뉴스1 제공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에서 27일 실종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앞서 또다른 실종자 1명의 혈흔과 작업복이 발견된 27층 2호실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 작업을 벌였다.사진=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에서 27일 실종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0분께 붕괴사고가 발생한 201동 28층에서 실종자 1명을 내시경 카메라로 확인했다.
발견된 실종자의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중수본은 앞서 지난 25일 27층에서 또따른 실종자 1명의 신체 일부와 혈흔이 묻은 작업복을 발견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께 광주시 서구 화정아이파크 201동 39층 타설 작업 중 23~38층 바닥 슬래브와 구조물 등이 무너져 내려 현장 근로자 1명이 다치고 6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6명 중 1명은 사고 사흘째인 지난 13일 지하 1층 계단 난간에서 수습됐으나 숨졌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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