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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 글로벌유통사와 필리핀 등 3개국 신규계약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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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킨재생치료 플랫폼 누적계약 2조 5000억 육박
로킷헬스케어, 글로벌유통사와 필리핀 등 3개국 신규계약 추가

[파이낸셜뉴스] 로킷헬스케어가 글로벌 기업 2개사와 필리핀, 태국, 브라질 3개국에 당뇨발 재생치료 플랫폼을 납품하는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28일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혁신기업 로킷헬스케어는 최근 글로벌 의료기기 납품 기업 1000medic, SRS Life Science 등 2개사를 통해 당뇨발(당뇨병성족부궤양) 재생치료 플랫폼이 필리핀, 태국, 브라질 등에 신규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국내외 12개사와 계약을 체결해 40개국에 플랫폼을 납품하고 계약 누적액 약 2조 5000억원을 달성했다. 금번 계약은 싱가폴에 본사를 둔 SRS Life Sciences Pte. Ltd.(이하 ‘SRS Life’) 사와 5년간 계약으로 약 3,800억원 상당의 물량을 공급하는 계약이다. SRS Life 사는 연 매출 500억 달러 규모로 필리핀, 태국, 러시아 등 6개 국가에 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제약 및 의료기기 전문 유통사(Distributor)다. 로킷헬스케어의 첨단 재생 솔루션을 신규 라인업으로 도입해 코로나 판데믹 시기를 극복하기 위한 성장 엔진으로 채택하기로 했다.

로킷헬스케어는 필리핀, 태국 시장을 필두로 상업화를 시작할 예정이며 양 국가간 의료기기 등록 완료를 마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상업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브라질에 본사를 둔 1000MEDIC DIST IMP EXP MEDICAMENTOS LTDA.(이하 ‘1000medic’) 사와 5년간 약 776억원 상당의 물량 공급 계약을 마쳤다. 1000medic은 2003년도부터 브라질 전역에 의료기기를 전문적으로 납품하고 있는 의료기기 공급 업체로 GE 사의 브라질 메인 딜러다. 해당 유통사와 로킷헬스케어는 상파울로, 리우데자네이루 등 3개 지역에 직판 사무실을 운영하며 주요 도시 주요 병원에 로킷헬스케어의 당뇨발 재생치료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4월경 현지 인허가 등록을 마치고 상업화할 전략이다.

로킷헬스케어는 중국 등 신규 계약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회사의 CTO(기술총괄임원), 스킨재생 사업부 총괄 김지희 사장은 “지금까지 국내를 비롯해 중동, 남미 등 12개 기업과 계약을 체결했고 납품 지역은 40개국에 달한다”며 “현재 중국 소재 기업과 중국 전역 납품에 대한 계약을 논의 중이며 체결 시 그 규모는 최소 수십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제 이 회사의 재생치료는 자가 조직에서 유래한 세포외기질(ECM)을 바이오 잉크를 활용해 조직을 4D 바이오 프린팅 한다. 당뇨발, 연골, 신장 등의 치료에 적용해 임상을 진행하거나 완료했다. 회사 관계자는 “초개인화 맞춤 피부재생, 연골재생, 신장재생 등의 전임상 연구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고 있다”며 “향후 심장, 간, 폐 등 다양한 장기재생으로 개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는 “글로벌 당뇨발 치료시장 규모는 약 100조원으로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자사 플랫폼은 보다 많은 국가에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당뇨발 재생치료 플랫폼 뿐만 아니라 신장, 연골 재생치료 등에 대한 유의미한 임상 결과도 나오고 있어 영업 역량 강화를 통해 매출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킷헬스케어는 셀트리온 출신 유석환 대표가 이끄는 글로벌 초개인화 장기재생 전문기업이다. 2012년 설립돼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의료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글로벌 장기재생 기업으로 성장중이다.
로킷헬스케어는 초개인화 재생에 주목해 AI와 뇌질환 연구 등 메타버스 의료기술 확대에 자원을 투입했고 하버드 메디컬센터와도 협력해 임상데이터를 축적해 나가고 있다. 이 회사는 과거 수년간 진행해 온 글로벌 임상과 허가사항을 작년까지 대부분 해결하게 됨에 따라 국내 상장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한 Pre-IPO펀딩 및 매출 극대화가 올해 순차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