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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아트앤테크 살롱' 인문·창작 트렌드 특강 마련

박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04 15:19

수정 2022.02.04 15:19

아트앤테크 살롱 인문특강 온라인 초청장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트앤테크 살롱 인문특강 온라인 초청장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파이낸셜뉴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올해 처음 선보인 '아트앤테크 살롱'이 예술현장의 열띤 호응 속에 1월에 이어 2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4일 예술위에 따르면 2월에는 인문특강과 국내외 창작동향을 알아가는 강연을 마련했다.

먼저 오는 8일에 진행되는 '아트앤테크 살롱-인문특강'은 전북대학교 심혜련 과학철학과 교수가 '과학기술과 예술의 융합 시대에서의 예술의 의미와 역할'을 주제로 첫 번째 강연을 하고 이어 연극배우이자 작가인 김원영 변호사가 '모두에게 열린 무대를 지향하는 기술의 사례와 고민들'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일에 진행되는 '아트앤테크 살롱-트렌드 소개'에서는 최근 캐나다 토론토 소울페퍼 극장에서 재공연돼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한 이머시브 공연으로 공연 예술계의 주목을 받은 '드로우 미 클로즈'의 각본, 연출을 맡은 조던 타나힐 감독이 해외 연사로 참여해 '드로우 미 클로즈' 작품 작업 과정과 해외 공연 예술 분야 XR 기술 활용 동향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이어서 국내 연사로는 미디어그룹 레벨나인의 김선혁 대표가 참여해 "기술과 데이터로 변화하는 전시와 미술관"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전시 및 시각 예술 분야 융복합 예술 창작 동향과 최근 인상적인 사례 등을 소개한다.


'아트앤테크 살롱'의 '인문특강'과 '트렌드 소개'는 현재 온오프믹스에서 선착순 사전 참여신청을 받고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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