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오는 8일에 진행되는 '아트앤테크 살롱-인문특강'은 전북대학교 심혜련 과학철학과 교수가 '과학기술과 예술의 융합 시대에서의 예술의 의미와 역할'을 주제로 첫 번째 강연을 하고 이어 연극배우이자 작가인 김원영 변호사가 '모두에게 열린 무대를 지향하는 기술의 사례와 고민들'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일에 진행되는 '아트앤테크 살롱-트렌드 소개'에서는 최근 캐나다 토론토 소울페퍼 극장에서 재공연돼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한 이머시브 공연으로 공연 예술계의 주목을 받은 '드로우 미 클로즈'의 각본, 연출을 맡은 조던 타나힐 감독이 해외 연사로 참여해 '드로우 미 클로즈' 작품 작업 과정과 해외 공연 예술 분야 XR 기술 활용 동향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이어서 국내 연사로는 미디어그룹 레벨나인의 김선혁 대표가 참여해 "기술과 데이터로 변화하는 전시와 미술관"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전시 및 시각 예술 분야 융복합 예술 창작 동향과 최근 인상적인 사례 등을 소개한다.
'아트앤테크 살롱'의 '인문특강'과 '트렌드 소개'는 현재 온오프믹스에서 선착순 사전 참여신청을 받고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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