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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팜젠사이언스, 국내최초 생약성분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효능실험 성공↑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11 10:29

수정 2022.02.11 10:29

[파이낸셜뉴스] 팜젠사이언스의 자회사인 인큐텐이 국내 최초로 생약성분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효능실험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관련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28분 현재 팜젠사이언스는 전날보다 3.29% 오른 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기능성바이오소재연구센터 이우송 박사 연구팀은 천연 코로나19 치료제 텐큐민 S플러스의 효능실험을 진행한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된 동물에서 치료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천연 코로나19 치료제 텐큐민S플러스는 팜젠사이언스의 자회사 인큐텐에서 선보이고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햄스터에 텐큐민S플러스를 투여한 결과 최대 31.12%의 치료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전해진다.

또 폐병변, 폐부종, 폐충혈 및 세포벽 등을 현저히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팜젠사이언스는 인큐텐의 지분 40% 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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