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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학회 제30대 회장에 고도경 GIST 교수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28 10:01

수정 2022.02.28 10:01

3월 1일부터 1년간 임기… "차세대 광과학기술과 융합연구 선도"
고도경 광주과학기술원(GIST) 물리·광과학과 교수
고도경 광주과학기술원(GIST) 물리·광과학과 교수


[파이낸셜뉴스] 고도경 광주과학기술원(GIST) 물리·광과학과 교수가 한국광학회 제30대 회장으로 취임해 3월 1일부터 1년간의 임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고도경 교수는 2월 28일 "인공지능과 초연결로 대변되는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고, 차세대 광과학기술과 융합연구를 선도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IST에 따르면, 고도경 교수는 극초단 레이저 개발과 초고속 비선형 분광학 분야의 전문가로서 한국원자력연구원 선임 및 책임연구원을 거쳐 2003년부터 GIST 물리·광과학과에 재직 중이다.
GIST 대학장 및 한국연구재단 자연과학단장 등을 역임하며 교육과 기초 연구의 진흥에 크게 기여해왔다.

한편, 1989년 창립된 한국광학회는 물리·전기·전자·기계·소재·바이오 등 다양한 학문 융합을 통해 우리나라 광학 분야의 학문과 기술을 선도하는 대표 학술단체이다.
현재 8000여명의 회원들이 양자전자분과를 비롯한 9개의 분과를 중심으로 광과학과 광기술 분야의 학문 및 광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으며, 17개 국외학회와 국제교류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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