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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러시아 제재로 경기선행 불안에 하락 마감...런던 0.42%↓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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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주요 증시는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제재 확대로 인한 경기선행 불안에 투자심리가 나빠지면서 반락 마감했다.

구미가 러시아 은행을 국제결제망인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에서 축출한데 이어 미국이 러시아 중앙은행과 달러 거래를 금지하고 국부펀드를 차단하는 조치를 취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이날 주말 대비 31.21 포인트, 0.42% 내려간 7458.25로 거래를 끝냈다.

석유 메이저주 BP가 4.0% 급락했다. 보유하는 러시아 석유주 로스네프티의 주식 20% 정도를 전량 매각하고 러시아에서 사업철수를 결정한 게 악재로 작용했다.

러시아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광산주 페트로 파를로프스크, 에브라스, 폴리메탈 인터내셔널이 15.7~56.0% 폭락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30 지수는 주말보다 106.21 포인트, 0.73% 하락한 1만4461.02로 장을 마쳤다.

러시아에서 에너지 공급이 정체하면서 비용 급등으로 독일 경기에 부담을 준다는 경계감에 자동차주와 소재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 지수는 주말에 비해 93.60 포인트, 1.39% 떨어진 6658.83으로 폐장했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에서 FTSE-MIB 지수는 주말과 비교해 357.14 포인트, 1.39% 밀린 2만5415.89로 종료했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 역시 7.40 포인트, 0.09% 저하한 8479.20으로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 Stoxx 600 경우 4530.11로 0.42 포인트, 0.09% 소폭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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