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프랑스, 키예프 주재 대사관 폴란드 국경 리비우로 이전

뉴시스

입력 2022.03.01 04:53

수정 2022.03.01 04:53

[키예프(우크라이나)=AP/뉴시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왼쪽)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2.09
[키예프(우크라이나)=AP/뉴시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왼쪽)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2.0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프랑스 정부는 28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다가오는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주재하는 대사관을 서부 폴란드 국경에 위치한 리비우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장 이브 르드리앙 외무장관은 이날 BFM TV와 회견에서 키예프에 있는 대사관을 리비우로 옮기고 있다면서 에티엔 드 퐁상 대사가 계속 우크라이나 안에 머문다고 밝혔다.

프랑스는 러시아가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키예프에 미사일 공격 등을 감행하는데도 대사관을 유지했다.


르드리앙 외무장관은 드 퐁상 우크라이나 대사가 키예프에서 위험에 처했느냐는 질의에는 "위험과 위협이 대사관을 폴란드 국경에서 멀지 않은 리비우로 이전하는데 충분히 중요한 문제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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