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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율곡면 산불, 오늘 오전 중 주불 진화 총력

기사내용 요약
비가 내리는 가운데 헬기 3대 진화 작업 중
기상 상황따라 추가로 헬기, 진화차량 등 투입

1일 오전 산림청 산불진화헬기 경남 합천과 경북 고령 일원 산불 진화 작업. (사진=산림청 제공) 2022.03.01. *재판매 및 DB 금지
1일 오전 산림청 산불진화헬기 경남 합천과 경북 고령 일원 산불 진화 작업. (사진=산림청 제공) 2022.03.01.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1일 산림청·소방청과 함께 합천군 율곡면 산불의 오전 중 주불 진화를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현장에는 봄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으며, 산불 확산 속도는 전반적으로 느린 상황이다.

산림당국은 오전 6시 30분 산불진화헬기 3대를 투입했고, 7시 30분부터는 지상진화 및 잔불정리 인력 860명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기상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헬기 47대와 진화차량 13대, 진화인력 552명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상황은 산림 80㏊ 소실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피해 면적은 산불 진화 후에 조사할 예정이다.

강명효 경남도 산림정책과장은 "기류가 낮은 일출 이후 오전에 공중과 지상의 가용장비를 최대한 투입하여 주불 진화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진화에 집중하겠다"면서 "산불 발생 인근 주민은 최대한 거리를 두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합천 산불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 27분께 경남 합천군 율곡면 노양리 산83번지 일원에서 발생,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근 경북 고령군까지 확산하여 밤새 진화 작업을 펼쳤다.


산림청에서는 지난 28일 오후 5시 30분께 3단계를 발령해 산불진화 헬기 29대(산림청 11, 경남도 7, 경북도 등 11), 산불진화차 31대, 소방차 25대와 진화인력 1007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헬기 진화가 불가능한 야간이 되면서 지상 진화 체계로 전환하여 방화선을 구축하여 산불 확산을 저지하는 한편, 민가 주변에 살수작업을 진행해 인명과 주택 등 피해를 예방했다.

또,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위험 우려지역 주민 150명(합천 45, 고령 105)은 밤사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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