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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2차관, 군축회의 참석…"北, 대화 조속 복귀해야"

기사내용 요약
"우크라 침공 대러 경제제재 동참" 표명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유엔 군축회의(CD) 고위급 회기에서 북한이 대화에 복귀해야 한다고 말했다.

1일 외교부는 최 차관이 2월28일 오후(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CD 고위급 회기에 참석했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최 차관은 북한이 미사일 발사 등 긴장 조성 행위를 중단하고 대화와 외교의 길로 조속히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북한은 지난달 27일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쏘며 올해 8번째 무력시위를 벌였다.

최 차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고한 지지를 당부했다.

아울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은 유엔헌장의 원칙을 위배하는 행위라고 강력 규탄했다.

최 차관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무력 침공을 억제하고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경제제재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표명했다.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 협상이 조속히 타결되길 희망한단 뜻도 밝혔다.

CD는 국제사회에서 유일한 다자 군축 협상 기구다. 하지만 1996년 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CTBT) 채택 이후 의견 대립으로 CTBT 발효가 이뤄지지 못하면서 CD는 실질적인 논의나 협상을 개시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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