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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 종양·요로감염 치료 받고 2주 만에 퇴원…"안정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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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브라질 출신의 '축구 황제' 펠레가 다시 한번 위기를 넘기고 건강을 찾았다.

영국 매체 BBC는 1일(한국시간) "펠레가 종양과 요도 감염 치료를 받고 입원했다가, 2주 만에 퇴원했다"고 보도했다.

펠레는 지난 13일 결장 종양 치료를 위해 상파울루 알버트 아인슈타인 병원에 입원했다. 당초 상태가 호전되는 듯했던 펠레는 요도 감염이 추가로 확인돼 입원 기간이 연장됐다.

BBC는 "다행히 현재는 안정을 되찾았지만 지속적인 치료는 필요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펠레는 2015년 전립선, 2019년 요도 감염으로 입원했고 지난 12월 대장에서 종양이 발견돼 중환자실에 머무는 등 최근 병원 신세를 지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펠레는 지난해 말 퇴원을 앞두고 복싱 동작을 흉내내는 등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불과 두 달 만에 건강이 악화돼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펠레는 92경기 77골로 브라질 역대 최다 득점자이며, 4번의 월드컵 본선에서 득점한 브라질 축구 전설 중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