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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없는 의회'…울산 중구의회, 전자회의시스템 구축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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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선진의정 구현을 위해 본회의장에 전자회의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1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1억35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본회의장에 전자회의 및 전자투표, 전자시나리오 구현 등이 가능한 자동화 시스템을 새로 마련했다.

이번에 마련된 전자회의시스템은 지난 1월 13일자로 개정 시행된 지방자치법 제74조에 따라 본회의 표결 시 기록표결을 원칙으로 하는 의결과정이 반영된 결과다.

기록표결이란 그동안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에 대해 의원들에게 이의 유무만 묻던 방식에서 벗어나 투표자와 찬성 및 반대 의원의 성명을 회의록에 기록하는 표결방식으로 최근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관련 내용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중구의회는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제242회 중구의회 임시회부터 전자회의시스템을 활용한 본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전자회의시스템은 의사일정 안내와 자료확인, 전자투표, 발언신청, 의안관리, 의원 출결관리 등 회의 전체가 일목요연하게 정리, 전자식으로 구현돼 불필요한 인쇄물 및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의사진행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지근 의장은 “새롭게 구축된 전자회의시스템은 본회의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여 구민 신뢰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가오는 임시회부터 전자회의시스템을 적극 활용,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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