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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3.1운동 기억하며 미래탐색”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01 12:59

수정 2022.03.01 12:59

박승원 광명시장 1일 온신초등학교 3.1독립만세기념비 헌화.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 1일 온신초등학교 3.1독립만세기념비 헌화. 사진제공=광명시

【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제103주년 3.1절을 맞이해 1919년 3월 광명지역 청년들이 독립만세를 외쳤던 일제 항거 역사를 간직한 온신초등학교 3.1독립만세기념비 앞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기념식을 생략하고 3.1운동 정신과 순국선열을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한 헌화만으로 진행됐다.
헌화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임오경 국회의원, 양기대 국회의원, 시-도의원, 광복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를 이어갔다.

광명시민 온신초등학교 3.1독립만세기념비 앞에서 만세 삼창. 사진제공=고양시
광명시민 온신초등학교 3.1독립만세기념비 앞에서 만세 삼창. 사진제공=고양시

김충한 광명시 광복회장은 “헌화식을 준비해준 박승원 시장에게 감사하다”며 “103년 전 이곳에서 선열들이 독립만세를 외쳤는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그 분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3.1운동 정신을 기억하며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광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은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고 대한민국 미래를 생각하는 날”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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