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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EU, 내달 1일 정상회담 개최…러·우크라 갈등 언급될까

유럽연합(EU)기(왼쪽)와 중국의 오성홍기(오른쪽) © 로이터=뉴스1
유럽연합(EU)기(왼쪽)와 중국의 오성홍기(오른쪽)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유럽연합(EU)이 고조되는 중국과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내달 1일 양국 정상회담을 갖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발디스 돔브로브스키 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 겸 무역 대표는 28일(현지시간) "우리는 중국과 관계가 복잡한 국면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취지를 밝혔다.

그는 중국 신장 인권 문제 등으로 양자간 오간 각종 제재와 동결된 투자 협정, 지난해 11월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 대만 외교공관인 대만 대표처 공식 개관한 이후 불거진 중국과 리투아니아 간 무역 분쟁 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어느 정도 협력 관계를 맺고 개선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이러한 주제들은 고도의 정치적 차원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회담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문제가 거론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번 사태에서 중·러 동맹이 더욱 긴밀해짐에 따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 EU 관계자는 이번 양국 회담이 대면보다는 화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