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북 오후 4시 3845명 확진…동시간 역대 최다

뉴스1

입력 2022.03.01 17:11

수정 2022.03.01 17:11

3월의 첫날인 1일 오후 4시까지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845명이 추가됐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3월의 첫날인 1일 오후 4시까지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845명이 추가됐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3월의 첫날인 1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845명이 추가됐다. 동일 시간대 역대 최다 확진자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 사이 도내 11개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3845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 2903명보다 942명 많다.


동일 시간대 확진자 통계를 집계한 이후 가장 많았던 지난달 23일 3416명보다 429명 많은 역대 최다 발생이다.

전체의 41.4%인 1592명이 청주에서 발생했다. 청주는 지난달 15일부터 16일째 이어진 네자릿수 확진자가 지속했다.

나머지는 충주 718명, 음성 355명, 진천 352명, 증평 230명, 옥천 136명, 영동 125명, 제천 118명, 괴산 81명, 단양 75명, 보은 63명이다.

이 가운데 충주, 옥천, 영동, 증평, 괴산, 음성, 단양은 지역 일일 최다 확진자 발생을 기록했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사망자 163명을 포함해 7만5853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격리 중인 환자는 2만5683명으로 위중증 환자 12명, 준중증 환자 46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24%다.


재택치료 환자는 2만3563명이다. 하루 2차례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 2895명, 스스로 치료·관리하는 일반관리군 2만668명이다.


백신 접종은 이날 0시 기준으로 3차 103만1438명(인구 159만1483명 대비 64.8%), 2차 140만5175명(88.3%), 1차 141만9741명(89.2%)이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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