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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일 오후 6시 17만8000명 넘겨

오후 6시 기준 17만명 넘어선 것은 이번이 최초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1일 오전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3만8993명 발생해 이틀째 13만명대를 기록했다. 2022.3.1/뉴스1 /사진=뉴스1화상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1일 오전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3만8993명 발생해 이틀째 13만명대를 기록했다. 2022.3.1/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최소 17만8318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인 28일 동 시간대 11만9654명보다 5만8664명 늘어난 수치로, 동시간대 17만명대를 넘어선 건 이번이 최초다. 감염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가 검출률 100%에 육박하는 지배종이 되면서 코로나19 확산은 확대일로다.

이날 전국 17개 시도에서는 대구와 전북, 제주를 뺀 나머지 시도에서 동시간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며 확진자가 폭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5만6902명, 서울 4만327명, 부산 1만890명, 경남 9909명, 인천 7366명, 경북 6695명, 충남 5814명, 대구 5592명, 대전 5292명, 울산 5141명, 광주 5080명, 강원 4845명, 전남 4122명, 충북 3845명, 전북 3721명, 제주 1513명, 세종 1264명 등이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22일 4만1467명으로 처음으로 4만명을 넘어섰다. 경기도는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가 5만6902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 25일 동시간 역대 최다 기록(4만495명)을 또 다시 갈아 치운 확진수다.

인천은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736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는 지난주 22일 동시간대 7551명보다 185명이 감소한 수치이며, 7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22일 이후 8일만이다.

경북은 동시간대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며 폭증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6시까지 23개 시·군 전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69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시간대 확진자 규모로는 역대 최다이며, 전날 같은 시간대 보다는 2103명이나 늘었다. 대구도 전날 동시간대(5201명)보다 391명이 늘어난 5592명으로 집계됐다. 경남도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가 9909명 발생했다.

광주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확진자수가 4953명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운 수치다. 밤사이 늘어날 확진자수를 감안하며, 이날 광주의 최종 감염자수는 6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