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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농협중앙회 주요대표, 경남에서 나오나

기사내용 요약
11일 대의원 총회 통해 윤곽 나올 듯
부회장, 조합감사위원장, 농협경제지주대표, 상호금융대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오는 11일 대의원 총회를 앞두고 농협중앙회 주요 대표이사에 경남 출신이 임명될지 주목되고 있다.

1일 농협중앙회 관계자에 따르면 주요 대표이사의 임기만료 2년이 도래, 농협중앙회는 총회 절차를 거쳐 요직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출신인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2년 전 인사에서 대표이사로 50대를 배치하고 농협 특성상 지역 안배도 적절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협중앙회는 2년 전인 2020년 3월26일 대의원대회를 열고 유찬형(59) 전무이사(상근부회장), 이재식(56) 상호금융 대표, 김용식(58) 조합감사위원장, 장철훈(57) 농협경제지주 농협경제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유찬형 전무이사는 충남, 이재식 상호금융대표는 경북, 장철훈 농협경제대표이사는 전남, 김용식 조감위원장은 충북 출신이다.

경남 진주 출신인 손병환(60)씨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어서 경남 출신이 대표이사 자리를 맡는 것은 유동적이다. 지역 안배 차원이기 때문이다.

또 일부 대표이사는 유임설이 돌고 있지만 최종 발표가 나기까지에는 여러 변수가 있다.특히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라 지역 안배에 근거해 대표이사가 정해질 수도 있다.

노조와의 관계도 무시할 수 없다.

2년 전 인사에서도 노조의 의견을 참고해 이성희 회장이 전격 인사를 하기도 했다.


아울러 전국 1118개 조합에 대한 감사 권한을 갖고 있는 조합감사위원장으로도 직원 출신이 아닌 경기 지역조합장 출신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 회장 역시 조합장 출신으로 2008~2015년 감사위원장을 지냈다.

한편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청년들이 농업에 종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스마트 팜(농업)'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고
디지털혁신과 농축산물 유통개혁에 방점을 찍고 있어 이와 관련된 대표이사 인선이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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