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 기록을 다시 갈아치우며 급증하고 있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23개 모든 시·군에서 지역감염자 6961명, 해외입국자 8명 등 6969명이 새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0만9807명, 8명이 숨져 누계 사망자가 349명으로 집계됐다.
시·군별로는 포항 1423명, 구미 1277명, 경산 925명, 경주 556명, 영주 408명, 김천 374명, 안동 326명, 칠곡 292명, 영천 208명, 문경 155명, 예천 155명, 상주 139명, 고령 117명, 의성 116명, 청도 110명, 영덕 94명, 성주 64명, 울진 57명, 군위 50명, 청송 50명, 봉화 33명, 영양 32명, 울릉 8명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3만7825명이 확진돼 하루 평균 5403.6명 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담병원 병상은 전체병상 1157개 중 46.3%인 541개를 사용 중이며,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4.0%로 여유가 있다.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집중관리군 5317명, 일반관리군 2만1621명을 합해 2만693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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