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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감염 취약계층에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8만개 지원

뉴시스

입력 2022.03.02 08:43

수정 2022.03.02 08:43

기사내용 요약
2억 6800만원 투입, 1만 3000여명 대상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재판매 및 DB 금지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취약계층에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를 무상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를 제외한 모든 검사자가 자가진단키트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해야 해 선제검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어린이집 영유아 및 교직원,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장애인, 임신부,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으로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에 취약한 계층이다.


2억 6800만 원의 예산으로 1만 3000여 명에게 자가진단키트 8만 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2384명에게 배부를 완료했고 이달말까지 4차례에 걸쳐 어린이집 영유아·교직원 2337명, 임신부 465명, 취약계층 7926명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오미크론 확산세에 따라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가 이뤄져야 한다”며 “자가진단키트 지원을 통한 선제검사로 확진자 조기발견과 코로나19 확산의 연결고리를 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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