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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서울변회, '로톡'에 맞불...'나의 변호사' 서비스 시작

뉴시스

입력 2022.03.02 10:06

수정 2022.03.02 10:06

기사내용 요약
공공 법률플랫폼 공동개발...이달 말 정식 오픈

[서울=뉴시스] 2일 서울지방변호사회(서울변회)는 서울변회와 대한변호사협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온라인 변호사정보센터 '나의 변호사'의 베타서비스를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나의 변호사' PC화면. (사진=서울지방변호사회 제공) 2022.03.0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일 서울지방변호사회(서울변회)는 서울변회와 대한변호사협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온라인 변호사정보센터 '나의 변호사'의 베타서비스를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나의 변호사' PC화면. (사진=서울지방변호사회 제공) 2022.03.0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귀혜 기자 = 변호사단체들이 '로톡' 등 기존 온라인 법률 플랫폼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개발한 공공플랫폼이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2일 서울지방변호사회(서울변회)는 대한변호사협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온라인 변호사정보센터 '나의 변호사'의 베타서비스를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나의 변호사'는 대한변협 및 각 지방 변호사회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변호사 정보를 제공하고, 변호사들 스스로 자신의 역량도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들이 사건의뢰 게시판에 문의글을 올리면 관심 있는 변호사들에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도 포함됐다.


'나의 변호사'는 약 한 달 간 정보 수정 및 개선 요청, 건의사항 등 수렴을 위한 점검 기간을 거친 후 이달 말께 정식 오픈될 예정이다.


서울변회는 "우리는 1998년 '변호사안내사업회규칙'을 제정해 대국민 변호사 안내 사업을 해왔고, 특히 2014년부터는 자체 사이트에서 사건의뢰 게시판을 운영해오고 있었기에 관련 경험이 축적돼 있었다"며, "변호사와 법률사무의 공공성 및 수임질서의 건전성 유지에 중점을 둔 만큼, 변호사와 국민 모두에게 무상으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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