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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월 광공업 생산·출하 '자동차' 중심으로 증가

뉴스1

입력 2022.03.02 10:10

수정 2022.03.02 10:10

1일 부산 남구 부산항 신선대 컨테이너 터미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2022.3.1/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1일 부산 남구 부산항 신선대 컨테이너 터미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2022.3.1/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지역 1월 광공업 생산과 출하, 건설업 수주액, 대형소매점에서의 소비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2일 발표한 부산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월 광공업 생산은 6.8% 증가했다.

자동차(35.1%), 전기·가스·증기업(8.2%) 등에서 호조세를 보였다.

광공업 출하도 금속가공(-12.6%), 화학제품(-21.2%) 등은 줄었으나 자동차(42.9%), 기계장비(9.6%) 등에서 늘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8% 증가했다.


제조업 재고도 자동차(14.6%), 기계장비(34.1%) 등에서 늘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수주액은 50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1% 증가했다.

발주자별로는 공공부문인 공기업과 중앙정부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28.4%, 공종별로는 토목부문인 발전 및 송전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91.6%로 크게 늘었다.


대형소매점에서의 소비도 백화점(25.8%), 대형마트(5.8%)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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