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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2022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91.4%…전년 대비 1.6%↑

뉴스1

입력 2022.03.02 10:13

수정 2022.03.02 10:13

국립 순천대학교 전경.(순천대학교 제공)2022.3.2/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 전경.(순천대학교 제공)2022.3.2/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순천대학교는 2022학년도 신입생 충원율이 91.4%로 전년 대비 1.6% 상승했다고 2일 밝혔다.

학령인구 감소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역의 많은 대학이 신입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순천대는 1664명 모집에 1521명이 최종 등록했다.

순천대는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부담을 완화하고 대입전형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입전형을 개선해 왔다.


특히 지역인재 선발 비중을 확대해(2021년 344명 18.9% → 2022년 561명 30%)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Δ찾아가는 대입설명회 Δ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 Δ대입 면접 멘토링 박람회 등 순천대의 우수 교육 시스템을 소개하고 대입전형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이 충원율 향상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고영진 순천대학교 총장은 "신입생들의 역량을 강화해 순천대에서 본인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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