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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일일 확진자 다시 7000명대…사망자 10명

신규 확진 7117명…누적 14만4053명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 73.3%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제3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제3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에서 7117명이 추가 확진, 다소 주춤하던 확진자가 다시 7000명대로 올라섰다. 코로나 관련으로 10명이나 숨졌다.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117명(지역감염 7117, 해외유입 0)으로 총 확진자는 14만4053명(지역감염 14만3458, 해외유입 595)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73.3%,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57.4%다.

2일 오전 0시 현재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1178명이 추가, 치료 중인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6694명이다.

일반관리 재택치료자는 2만8579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로는 10대 미만 11.8%, 10대 13.7%, 20대 15.1%, 30대 14.0%, 40대 16.2%, 50대 12.5%, 60대 이상 16.7%다.

코로나 관련 사망자는 10명이다. 첫 번째 사망자(접종완료자)는 유증상으로 시행한 검사에서 17일 확진, 영남대병원에 입원 치료 중 증상이 악화돼 1일 사망했다.

두 번째 사망자(접종완료자)는 남구 소재 의료기관 1 입원환자로 확진자의 접촉자로 시행한 검사에서 12일 확진됐으며 27일 숨졌다.

세 번째 사망자(접종완료자)는 유증상으로 시행한 검사에서 1일 확진, 대구가톨릭대병원에 입원 치료 중 증상이 악화돼 1일 사망했다.

네 번째 사망자(접종완료자)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시행한 검사에서 26일 확진됐으며, 대구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 증상이 악화, 1일 숨졌다.

다섯 번째 사망자(미접종자)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시행한 검사에서 22일 확진, 대구가톨릭대병원에 입원 치료 중 증상이 악화돼 1일 사망했다.

여섯 번째 사망자(접종완료자)는 유증상 등으로 28일 검사 시행 후 1일 숨졌다.

일곱 번째 사망자(미접종자)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시행한 검사에서 12일 확진, 대구가톨릭대병원에 입원 치료 중 증상이 악화, 1일 사망했다.

여덟 번째 사망자(접종완료자)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시행한 검사에서 25일 확진, 대구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 증상이 악화, 1일 숨졌다.

아홉 번째 사망자(접종완료자)는 유증상으로 시행한 검사에서 24일 확진됐으며, 대구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 증상이 악화, 1일 사망했다.

열 번째 사망자(미접종자)는 요양시설 주기적선제검사로 28일 검사 시행 후 1일 숨졌다.

달서구 소재 의료기관5 관련으로 9명이, 북구 소재 요양시설16 관련으로 6명이, 달서구 소재 요양시설10 관련으로 3명이, 달서구 소재 요양시설11 관련으로 3명이, 달서구 소재 요양시설12 관련으로 2명이, 수성구 소재 요양시설5 관련으로 4명이, 달서구 소재 요양시설8 관련으로 4명이, 달서구 소재 요양시설9 관련으로 4명이 각각 확진됐다.

한편 시는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의 확진자 병상 가동률이 연일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병상 확충 방안과 분만, 투석, 소아환자를 위한 특수병상 확보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2월 28일 오후 3시 시청별관 대회의실(3층)에서 5개 상급종합병원장, 대구의료원장, 대구파티마병원장, 대구보훈병원장, 시 의사회장과 함께 연일 증가세를 보이는 코로나 확진자를 위한 병상 확충 필요성에 공감하고 병상 확충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확진자 증가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코로나 확진자 병상 확보를 위해 전국 일 확진자 25만명, 시 1만2500명 확진자 발생에 대비, 중증 병상 83개, 중등증 병상 275개, 총 358병상 확충을 상급종합병원장 등 8개 병원장과 협의했다.

또 전체 코로나 확진자 증가에 따라 분만, 고위험산모, 투석, 소아환자를 위한 특수병상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위한 치료 및 병상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권영진 시장은 "오미크론의 정점이 멀지 않았으며 이 위기를 극복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반이 될 병상 확충에 병원장들의 협조를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