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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유기농업연구소, 67개 농가 과수화상병 합동 예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유기농업연구소 위험관리 농가 과수화상병 합동예찰 (괴산군 제공)© 뉴스1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유기농업연구소 위험관리 농가 과수화상병 합동예찰 (괴산군 제공)© 뉴스1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유기농업연구소와 위험관리 농가 과수화상병 합동예찰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예찰구역은 지난해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과원 4곳(2㏊)과 반경 2㎞에 있는 과원 63곳(51㏊)에서 전수조사를 했다.

지난해 장연면 5곳, 칠성면 1곳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3.5㏊를 매몰 처리했다. 보상금으로 7억7000만원을 지급했다.

군은 지난달 25일자로 과수화상병 식물(사과·배 등) 과원 소유자나 경작자, 농작업자를 대상으로 행정명령도 발령했다.

과수 농작업자 교육 의무화, 인력·장비·도구 소독 의무화, 사전예방 약제살포 의무화, 건전 묘목 사용·유통관리, 자가 예찰·사전신고 의무화, 영농일지 기록 의무화, 발생지역 잔재물 이동 금지·폐기, 궤양 제거 의무화 등을 따라야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충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 인근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과 협력해 과수 화상병에 대응할 계획이다.

군은 앞서 지난달부터 국가관리 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에 들어갔다.


농촌진흥청 국비로 확보한 9400만원을 들여 예찰전문요원을 선발해 오는 11월까지 전 지역 사과·배 590농가(557.3㏊) 과수화상병 전수조사를 한다.

대추나무 빗자루병, 포도황화병, 감귤녹화병 등 국가관리 병해충 발생 확인과 확산 방지에 따른 상시예찰도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발병 전 약제 살포와 전정도구 소독 등 사전예방활동이 중요하다"며 "꾸준한 예찰로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