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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테크노폴리스산단 뷰티헬스 특화산단으로 조성

뉴스1

입력 2022.03.02 10:26

수정 2022.03.02 10:26

2일 충북 음성군은 맹동면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를 뷰티헬스 특화산단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2021년 발족식 모습.(음성군 제공)2021.10.28/© 뉴스1
2일 충북 음성군은 맹동면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를 뷰티헬스 특화산단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2021년 발족식 모습.(음성군 제공)2021.10.28/© 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맹동면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를 뷰티헬스 특화산단으로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2025년 준공하는 테크노폴리스 산단에 뷰티헬스산업 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종합지원센터는 기술 개발, 시제품 제작, 디자인, 마케팅, 수출 등을 지원하는 곳이다. 현재는 지난해 12월 문을 연 극동대 뷰티헬스솔루션센터가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센터가 들어서면 기업 기술 개발 등에 필요한 장비를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술 자문 등 대학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군은 뷰티헬스 분야 기업 지원을 위해 2020년부터 바이오헬스산업 지역혁신플랫폼 지원사업, 시·군 경쟁력강화산업 육성사업, 면역체계 증진제품 개발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20여 개 업체가 30개의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했다.

지난해 10월 뷰티헬스 분야 15개 기업체가 참여해 발족한 뷰티헬스산업 기업체협의회는 소통 역할을 담당한다.


군은 ㈜녹십자웰빙, ㈜녹십자엠에스, ㈜LCC, ㈜국전약품, 콜마비앤에이치㈜ 등 19개 기업과 744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해 1802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뷰티헬스산업으로 주민, 기관, 기업, 대학과 상생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음성군은 뷰티헬스산업을 비롯해 Δ신에너지 Δ자동차물류 Δ지능형부품 Δ기후환경농업 등 5대 신성장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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