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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우수기관 3년 연속 증가…전해철 "데이터 수준 높일 것"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청년주간(9월11일~18일)을 맞아 15일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를 방문하여 공공빅데이터 청년인턴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공단 등에 배치된 청년인턴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1.9.15/뉴스1 @News1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청년주간(9월11일~18일)을 맞아 15일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를 방문하여 공공빅데이터 청년인턴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공단 등에 배치된 청년인턴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1.9.15/뉴스1 @News1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공공데이터를 국민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제공하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우수기관'이 3년 연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2일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4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결과를 보고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는 5개 영역의 16개 지표를 선정하고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의 기관별 운영 실적으로 평가했다.

2021년도 평가 결과를 종합하면, 2018년도 첫 평가 이후 우수기관 비율(2019년 23.1%, 2020년 32.0%, 2021년 33.9%)은 3년 연속 증가했다.

기관유형별로는 중앙행정기관(77.8%)과 광역자치단체(52.9%)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광역자치단체는 직전해 대비 가장 많이 행상됐다. 기초자치단체(20.4%)와 공공기관(36.9%)은 운영 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가 영역별로 보면, 공공데이터 개방의 적극성 등을 평가하는 개방영역이 중장기 개방계획(2019~2021년)의 이행에 따라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서구 등은 고수요 사회현안 데이터와 대국민 수요를 반영한 신규데이터를 적극 개방함에 따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민간의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 성과를 평가하는 활용영역은 지난해에 비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한국동서발전, 한국무역보험공사 등은 데이터 개방을 통해 민간의 신규 사업 창출을 지원하고 공공데이터 활용도를 제고시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조직·인력 등 운영기반을 평가하는 관리체계영역과 공공데이터의 품질 관리 활동을 평가하는 품질영역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이번 평가결과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정부포상 등을 실시하고, 미흡기관에 대해서는 교육과 맞춤형 자문(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데이터가 국가 핵심 자원인 4차 산업혁명시대에 고품질의 공공데이터가 선제적으로 개방돼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국민과 기업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언제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제공 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