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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연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즉각 중단하라"

뉴스1

입력 2022.03.02 12:32

수정 2022.03.02 12:32

인천지역연대 관계자들이 2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앞 잔디광장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단 및 평화적 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2.3.2/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지역연대 관계자들이 2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앞 잔디광장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단 및 평화적 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2.3.2/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지역연대 관계자들이 2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앞 잔디광장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단 및 평화적 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2.3.2/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지역연대 관계자들이 2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앞 잔디광장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단 및 평화적 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2.3.2/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지역연대 관계자들이 2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앞 잔디광장에서 가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단 및 평화적 해결 촉구 기자회견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2022.3.2/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지역연대 관계자들이 2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앞 잔디광장에서 가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단 및 평화적 해결 촉구 기자회견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2.3.2/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지역연대가 2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 앞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인천지역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전쟁은 재앙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반인륜적인 범죄"라며 "러시아의 우쿠라이나 침공은 UN헌장과 국제법을 위반한 선제공격이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어떤 경우에도 무력 사용은 답이 될 수 없다"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모든 군사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철군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지역연대는 또 "국제사회는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한 신속한 인도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미국 등 서방 국가들도 군사동맹 확대, 병력 증강, 무기 배치 등으로 지역 긴장을 더욱 높이는 행위는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러시아, 우크라이나, 나토, 유엔 등은 관련 정부와 기구는 하루빨리 평화적 해결을 위한 협상을 해야 한다"며 "한국 정부 역시 '국제 평화 유지에 노력하고 침략적 전쟁을 부인한다'는 헌법 조항에 따라 평화적 해결을 위해 모든 외교적 조치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들은 전쟁에 반대하는 상징을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우크라이나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이들과 러시아에서 전쟁에 저항하고 있는 이들과 전쟁에 반대하고 평화를 외치는 전 세계 모든 시민들과 연대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지역연대는 민주노총인천본부, 건설노조경인본부, 공공운수노도인천본부, 공무원노조인천본부, 금속노조인천지부, 인천사람연대, 인천평화복지연대 등 24개 단체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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