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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이강덕 포항시장 "업무 차질 없도록"…비대면 회의 주재

뉴스1

입력 2022.03.02 12:57

수정 2022.03.02 12:5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자택에서 격리 중인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왼쪽 첫번째)이 부서장 영상회의로 다가온 제20대 대통령선거 준비와 시민들의 안전에 철저한 준비를 지시했다. (포항시제공)2022.3.2/©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자택에서 격리 중인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왼쪽 첫번째)이 부서장 영상회의로 다가온 제20대 대통령선거 준비와 시민들의 안전에 철저한 준비를 지시했다. (포항시제공)2022.3.2/© 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택에서 격리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이 2일 영상회의를 통해 20대 대통령 선거와 시민 안전을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회의에서 전자결재 등 비대면 보고를 받고 평소 처럼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투표소의 방역 지원 대책을 세우고 산불 예방과 포스코 지주사 포항이전 후속 조치 등 현안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이 시장은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포스코 지주사 포항 설립과 코로나19 방역 대책 등 각종 업무수행으로 피로가 누적돼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수행원 등 밀접 접촉한 직원과 시민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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