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바이든 "최우선 과제는 인플레…美 생산 능력 높일 것"

기사내용 요약
"급여 아닌 비용 낮추자…해외 공급망 아닌 美서 만들자"

[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워싱턴 국회의사당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취임 후 첫 국정연설을 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산했다"면서 "자유 세계가 그 책임을 묻고 있다"라고 밝혔다. 2022.03.02.
[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워싱턴 국회의사당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취임 후 첫 국정연설을 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산했다"면서 "자유 세계가 그 책임을 묻고 있다"라고 밝혔다. 2022.03.02.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40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잡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 의회에서 열린 국정연설에서 "나의 최우선 과제는 물가를 통제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인플레이션과 싸우는 한가지 방법은 임금을 낮추고 미국인을 더 가난하게 만드는 것이지만 더 나은 계획이 있다"라며 "급여가 아니라 비용을 낮추자. 미국에서 더 많은 자동차와 반도체를 만들자. 해외 공급망에 의존하지 말고 미국에서 만들자"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에 대해 "경제학자들은 이를 '경제의 생산 능력 증가'라고 부른다"라며 "인플레이션과 싸우기 위한 나의 계획은 당신의 비용을 낮추고 적자를 줄일 것이다.
17명의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이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압박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고 밝혔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인프라 법안을 언급하며 "현재 우리의 인프라는 세계 13위다. 이를 고치지 않으면 21세기 일자리를 놓고 경쟁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인프라 법안이) 특히 중국과 직면한 21세기 경제 전쟁에서 우리를 승리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