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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 비축유 방출 합의 불구 국제유가 또 배럴당 5달러 넘게 상승

기사내용 요약
시장 "6000만 배럴 방출은 러 공급 감소 따른 위기 해소에 역부족" 인식

(출처=뉴시스/AP)
(출처=뉴시스/AP)
[베이징=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국과 다른 주요 정부들의 전략 비축유 방출 합의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진정시키지 못함에 따라 국제유가는 2일 또다시 배럴당 5달러 이상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 전자거래에서 미 서부텍사스원유는 배럴당 5.24달러 오른 108.60달러를 기록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런던에서 배럴당 5.43달러 상승한 110.40달러로 거래됐다.

주요 석유 소비자 모임인 국제에너지기구(IEA)의 31개 회원국은 앞서 1일 비축유 6000만 배럴을 방출하기로 합의하면서 이것이 시장을 진정시킬 수 있기를 희망했었다.


그러나 이러한 비축유 방출 합의만으로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2번째로 큰 석유 수출국 러시아로부터의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를 잠재우지 못했다.

"시장은 6000만 배럴의 전략 비축유 방출이 러시아로부터의 공급 부족 위기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일축했다"고 미즈호 은행의 탄 분 헝은 말했다. "러시아는 단 6일이면 그보다 더 많은 양의 원유를 내보낸다"고 그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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