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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 도철 역사 모든 화장실에 온수 공급

뉴시스

입력 2022.03.02 13:22

수정 2022.03.02 13:22

기사내용 요약
대전시 주민참여예산 선정 사업
이 달 착공…상반기부터 이용 가능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과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오후 옛 대전도시철도공사에서 대전교통공사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2.0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과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오후 옛 대전도시철도공사에서 대전교통공사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2.0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도시철도의 모든 역사 화장실에 온수가 공급된다.

대전교통공사는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 도시철도 역사 모든 화장실에 온수기를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2억원 규모의 도시철도 화장실 온수 공급 사업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하고, 이달 중 착공해 5월께 완공 할 계획이다.

화장실에 온수가 나오지 않아 불편사항이 잇따라 제기됏고, 코로나19 이후 개인위생 관리를 위한 민원도 끊임없이 이어진 것을 반영한 조치다.


그동안 도시철도 22개 역사 화장실 중 노은역 공영주차장 공사에 따라 설치된 화장실을 제외한 21개 역사 화장실에는 온수기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온수기 설치가 완료되면 대전은 인천, 대구에 이어 도시철도 모든 역사 화장실에 온수를 제공하게 된다.


공사 배정덕 기계환경팀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춰 도시철도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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