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21개 분야 신입·경력직 34명 공개채용

[부산=뉴시스] 부산 강서구 한국선급 사옥. (사진=한국선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한국선급(KR)은 21개 분야에 걸쳐 총 34명의 신입·경력직 직원을 선발하는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KR 공개채용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기타공직유관단체 실무가이드라인'을 준용해 연령, 출신학교, 가족, 사진, 출신(거주) 지역 등 직·간접적으로 유추할 수 있는 인적사항을 지원서에 기재하지 않도록 하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되며, 평가위원 역시 반수(半數) 이상 외부에서 참여한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KR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5일부터 20일 오후 11시까지이며, 인성검사를 포함한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등을 거쳐 최종 임용된다.

채용 분야별 자격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KR 홈페이지 또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R은 바다에서의 인명 및 재산의 안전과 해양환경보호를 도모하고 해사산업 발전과 조선, 해운 및 해양에 관한 기술진흥을 목적으로 1960년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1988년 국제선급연합회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부산 본사를 비롯해 런던, 아테네, 싱가폴, 상해 등 국내외 60여개 지부와 사무소를 두고 전 세계 고객들에게 검사 및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분야는 선급검사, 정부대행검사, 디지털/ICT, 친환경/에너지, 인증/함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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