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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e음' 소상공인 결제 수수료 없앤다…6월 사업자 공모

인천e음카드.(인천시 제공)© 뉴스1
인천e음카드.(인천시 제공)© 뉴스1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역화폐인 ‘인천e음’ 수수료 무료화를 추진한다.

시는 ‘인천e음 운영모델 2.0’을 수립해 오는 6월 운영대행사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운영모델 2.0 수립에 관한 용역을 인천연구원에 의뢰해 4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의 핵심은 소상공인에 대한 결제 수수료 ‘제로화’다. 현재 수수료는 연 매출 3억원 이하인 경우 0.25%, 3억원 초과 5억원 이하는 0.85%다. 이를 없애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것이다.

또 올해 예산 사정을 고려해 10%인 캐시백을 업체 매출에 따라 4~8%로 하향 조정한다. 지난해 관련 예산은 추경 포함 3434억원이었지만 올해 본예산은 2192억원에 불과하다.

이와 함께 운영대행사가 부가서비스까지 통합해 운영하는 운영방식도 재검토하고 운영대행사 수수료 수익도 낮출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말 운영대행사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제도 개선을 위해 연기했다. 현재 운영대행사는 인천e음이 처음 출시된 2018년부터 코나아이(주)가 맡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모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운영모델 2.0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