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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방역 시스템 구축… 안전한 투표환경 조성

뉴시스

입력 2022.03.02 13:59

수정 2022.03.02 13:59

기사내용 요약
코로나19 격리자·확진자도 사전투표 및 본 투표 가능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안전한 투표권 행사를 위해 촘촘한 방역 시스템을 구축, 대응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4일과 5일 실시되는 사전투표는 관내 읍·면·동 16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 가능하다.

투표 희망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의 경우에는 방역당국의 외출 허가를 받아 2일 차인 5일 오후 6시까지 투표소에 도착하면 별도로 마련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확진자와 격리자는 투표 시간 1시간 전부터 반드시 도보, 자차를 이용해 투표소로 이동해야 하고 투표 종료 후 즉시 귀가하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본투표가 실시되는 오는 9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5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되는데 본인의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확진자 및 격리자 투표는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시는 유권자들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 없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전투표소 16개소와 본 투표소 50개소에 대한 시설 방역소독을 투표 전·후로 나눠 실시하고, 동선을 고려해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곳곳에 비치할 예정이다.

선거일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는 마스크 착용과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호흡기 증상을 확인한 후 투표소에 입장이 가능하며, 체온이 37.5℃ 이상일 경우와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 별도로 마련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한다.


투표 장소는 세대마다 발송된 투표 안내문 및 읍·면·동 게시판과 공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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