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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대구 사저 전입신고·대리인이 제출

퇴원시기, 선거판 변수 등 이목·전국 각지 보수 유튜버 몰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 사저에 전입신고를 마쳤다. 박 전 대통령 사저 입구에 대형 태극기가 설치돼 있다. 사진=뉴스1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 사저에 전입신고를 마쳤다. 박 전 대통령 사저 입구에 대형 태극기가 설치돼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 사저에 전입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의 퇴원 시기와 대선 선거판 변수 등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일 대구 달성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 대리인이 유가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유가읍 쌍계리 사저 전입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원 확인서 등 전입신고를 위한 관련 서류도 함께 들어왔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의 입원 사실은 언론 보도 등을 통해 명백하게 알려 있어 전입신고에 추가적인 확인 절차가 필요 없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애초 일각에서는 박 전 대통령이 이달 9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 전후로 사저에 입주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통령 경호처에서 경호시설에서 일할 직원 채용을 5월로 밝히며 미뤄지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도 했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2월 18일 사저에 대한 소유권이전 등기를 마쳤고, 이틀 뒤 원소유주(매도인)의 짐을 빼내는 이삿짐 차량도 포착됐다.

특히 박 전 대통령이 퇴원 후 거처로 알려진 유가읍 쌍계리 사저 주변은 연일 전국 각지에서 온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으며, 보수 유튜버들도 몰리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