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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어린이집 영유아·교직원에 검사키트 무상지원

1550만개 375억원 규모로 무상지원 사업
영유아 118만명, 보육교직원 32만명 대상
지난달 23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제조 업체인 (주)오상헬스케어 공장에서 직원들이 분주하게 키트를 생산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지난달 23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제조 업체인 (주)오상헬스케어 공장에서 직원들이 분주하게 키트를 생산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1일 국회에서 2022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어린이집 영유아·교직원에 대한 자가검사키트 무상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집은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닌 영유아(만0세∼5세)가 이용하는 집단시설로, 이번 자가검사키트 지원은 어린이집 내 코로나19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자가진단키트는 어린이집 등원 영유아(118만명), 보육교직원(32만명) 등 150만명을 대상으로 1550만개(375억원 규모)가 지원된다.

이날 현재 조달청 공공물량 우선배정에 따라 영유아 대상 1차 지원물량(470만개, 2주분)이 자가진단키트 생산업체로부터 출하 완료돼 이번주 중 시군구 단위 배송 완료 예정이다.

어린이집 영유아 및 교직원은 어린이집 원장의 결정에 따라 주 1∼2회 등원·출근 전 가정에서 자가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양성일 경우 선별진료소 등에서 PCR 검사를 실시한다.

어린이집 원장은 아동·가족 주위에 감염자가 있어서 검사가 필요한 경우, 어린이집 확진자 발생으로 검사 필요한 경우, 주말 가족활동 등 예방차원의 선제검사가 필요한 경우 등에 실시하도록 한다. 검사가 사실상 불가능한 영유아는 예외적으로 부모 등 가정 내 밀착 보호자가 대신 검사 가능하다.

보건복지부 전병왕 보육정책관은 “어린이집 자가진단키트 지원을 통한 어린이집의 방역 관리 강화로 영유아, 보호자, 보육교직원 모두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