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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1개 별 달아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02 15:32

수정 2022.03.02 15:32

6년간 평균 취업률 80%대, 해외취업 전국 1위
영진전문대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2022년도에 실시한 '2022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전문대학 부문에 선정, 지난 2012년부터 단 한차례도 놓치지 않았다. 조리제과제빵과 학생들이 대구지역 소방대원을 찾아 실습시간에 만든 빵을 전달하며 응원하고 있다. 사진=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2022년도에 실시한 '2022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전문대학 부문에 선정, 지난 2012년부터 단 한차례도 놓치지 않았다. 조리제과제빵과 학생들이 대구지역 소방대원을 찾아 실습시간에 만든 빵을 전달하며 응원하고 있다. 사진=영진전문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진전문대(이하 영진)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이 2022년도에 실시한 '2022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전문대학 부문'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진은 전문대학 부문 조사, 발표가 도입된 2012년부터 올해까지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을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았다.


영진은 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으로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새 지평을 열어왔다. 기업 현장, 적재적소에서 요구되는 명품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산학이 함께 동행(同行)하는 길을 모색하면서 이같은 쾌거를 올렸다.

특히 지금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발군의 실력으로 취업률 전국 최고(最高), 해외취업 전국 1위에 등극했다.

2022년 교육부 대학정보 공시에 따르면 영진은 취업률 75.3%(2020년 졸업자 기준)를 달성했다. 이를 포함한 최근 6년간 평균 취업률은 80%대에 육박하는 79.3%, 3000명 이상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대형 전문대 가운데 유일한 성과이자 전국 1위에 올랐다.

해외취업은 일본 소프트뱅크를 포함한 글로벌 대기업 등에 100명을 진출시켰다. 국내 2·4년제 대학 중 100명대 해외취업은 영진이 유일하며 전국 1위다.

영진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기부와 이웃사랑 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교육기부 기관으로 지정받아 대구·경북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봉사단은 매년 겨울철이면 지역 쪽방세대에 사랑의 연탄나누기, 김장나누기 활동을 펼치며 사랑과 봉사 정신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재영 총장은 "융합과 다양성이 요구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배출하고, 글로벌 대학을 실현하는 데 모든 구성원이 더욱 노력을 쏟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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