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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WAR'…천년전주한지포럼, 러시아 침공 규탄

천년전주한지포럼 관계자들이 2일 전북 전주시 풍남문광장에서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천년전주한지포럼 관계자들이 2일 전북 전주시 풍남문광장에서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고 러시아를 규탄하는 집회가 전북 전주에서도 열렸다.

천년전주한지포럼은 2일 전주 풍남문광장에서 '우크라이나 평화제'를 열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했다.

이들은 "오늘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일주일을 맞았다"며 "우크라이나 시민들은 포기하지 않고 나라를 지키고 있지만, 매일같이 수백명이 희생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의 정상화와 평화정착, 전쟁없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 평화를 기원하는 외침의 시간을 갖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사태가 핵 군비경쟁과 동맹 확장경쟁 등 신냉전을 유발해선 안된다"며 "신냉전이 벌어진다면 이런 일들이 우리에게도 일어날지 모른다"고 우려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평화를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마련됐으며, 다른 참가자들은 사진과 피켓을 들고 뜻을 모았다.

김정기 천년전주한지포럼 대표는 "2019년 11월 우크라이나 키예프 시내에서 한지문화제를 개최했다"며 "우크라이나 시민들은 우리 문화를 따뜻하고 격하게 환영해줬다"며 평화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힘이 세다고 폭력으로 상대를 굴복시키고 목숨을 앗아가는 짓은 하지 말아야한다"라며 "전주에서 우크라이나 시민들을 향해 파이팅을 외친다"고 응원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