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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 조직개편 단행..효율화에 방점

성초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02 16:26

수정 2022.03.02 16:26

해외건설협회, 조직개편 단행..효율화에 방점


[파이낸셜뉴스] 해외건설협회는 조직을 한층 효율화하고 회원사 지원체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2022년도 조직개편 및 임직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으로 협회는 기존 3본부 6개실 3센터에서 3본부 4개실 4센터 2팀 체제로 전환됐다.

구체적으로 협회는 올해 중순께 개통 예정인 주요 기관(해외건설협회,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건설기술연구원) 정보망 통합·연계를 위한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 체제의 효율적 구축·운영과 회원사에 대한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회원정보실을 정보화지원팀과 회원지원팀으로 세분화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차세대 해외건설 전문인력 육성 기능을 개선·강화하기 위해 인재개발실을 해외건설교육센터로 확대 개편했다.
회원사 서비스 기능 강화를 위해선 해외건설 수주·계약 통보, 통계 기능을 일원화하고 해외시장정보를 총괄해 GICC 행사와 연계할 수 있도록 총괄 조직인 글로벌사업지원실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미래전략팀을 새로 발족해 해외건설산업과 협회의 장기 발전 방향과 회원사 전용 협회 홈페이지 개편안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해외건설 발전을 위한 관련 연구사업의 관리 총괄을 담당하는 해외건설연구협력단도 회장 직속으로 신설했다.


협회는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기획운영본부장에 김성진 본부장을, 글로벌사업본부장에는 박형원 본부장을 각각 발령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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