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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태·카이·전동석 '지킬앤하이드' 2차 라인업 개막

뉴시스

입력 2022.03.02 16:33

수정 2022.03.02 16:33

기사내용 요약
5월8일까지 샤롯데씨어터 공연

[서울=뉴시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지킬/하이드 역의 박은태(왼쪽), 카이. (사진=오디컴퍼니 제공) 2022.03.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지킬/하이드 역의 박은태(왼쪽), 카이. (사진=오디컴퍼니 제공) 2022.03.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2차 라인업 배우들이 성공적으로 첫 공연을 마쳤다.

'지킬앤하이드'는 영국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1997년 브로드웨이에서 처음 선보였다. 한국에서는 2004년 오디컴퍼니가 논레플리카(Non-Replica) 방식을 적용해 제작했으며, 재정비를 마치고 2차 라인업의 박은태·카이·전동석·선민·정유지·해나·조정은·최수진·이지혜가 지난달 26일부터 관객들을 만났다.

2차 라인업으로 '지킬/하이드' 역에 박은태와 전동석이 다시 돌아왔으며, 카이가 새롭게 무대에 올랐다. 박은태·카이·전동석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디테일한 연기력으로 캐릭터 갈등과 여러 감정의 교차를 겪는 모습을 소화했다.

'루시' 역에 기존에 무대에 오르던 선민과 함께 새롭게 발탁된 정유지, 지난 2019 시즌을 함께한 해나가 돌아왔다.
루시는 '지킬'을 사랑하게 되지만, 그와 동시에 '하이드'에게 고통받는 런던 클럽의 무용수다.

선민·정유지·해나는 어두운 상황 속 한줄기 빛이 되어준 '지킬'을 사랑하게 되는 설렘부터 아픔을 딛고 희망을 꿈꾸는 모습까지 심리 변화에 맞춰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지킬'의 약혼녀 '엠마' 역은 조정은과 최수진이 계속해서 맡았으며 이지혜가 7년 만에 다시 합류했다. 조정은·최수진·이지혜는 그를 향한 일편단심의 마음과 캐릭터의 변주하는 감정을 섬세하게 연기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지킬앤하이드'는 오는 5월8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서울=뉴시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지킬/하이드 역의 전동석. (사진=오디컴퍼니 제공) 2022.03.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지킬/하이드 역의 전동석. (사진=오디컴퍼니 제공) 2022.03.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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