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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텍, 의료기기 사업 분할…자회사 '아이시그널' 신설

기사내용 요약
의료기기 세일즈·마케팅 사업 분할…전문성↑
3월 주주총회 통해 4월 출범…기업 가치 제고

[서울=뉴시스] 아이시그널(i.SigNal) 로고. (사진=드림텍 제공) 2022.3.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아이시그널(i.SigNal) 로고. (사진=드림텍 제공) 2022.3.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드림텍이 의료기기 세일즈 및 마케팅 사업 부문을 분할해 100% 자회사 '아이시그널(i.SigNal)'을 설립한다고 2일 밝혔다.

드림텍은 2020년 10월 국내 및 APAC 지역 내 의료기기 세일즈 및 마케팅을 위해 독자 브랜드 아이시그널을 론칭, 이를 통해 부정맥 진단용 웨어러블 패치 '카디아솔로(CardeaSOLO)'를 선보여왔다.

드림텍은 독립적 경영 및 객관적 평가를 통한 책임경영체제 확립을 위해 아이시그널로 대표되는 의료기기 세일즈 및 마케팅 사업의 분할을 단행한다. 다만 개발 및 제조 부문은 사업 특성과 핵심 역량을 고려해 분할 없이 드림텍의 사업으로 유지된다.

이번 분할은 드림텍이 신설회사 발행주식의 100%를 배정받는 단순·물적 방식으로, 기존 드림텍 주주의 소유주식이나 지분율 변동은 없다. 신설회사는 이달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 4월1일부로 자산총계 34억원, 자본금 30억원 규모로 출범한다. 출범 후 신설회사는 비상장 법인으로 존속한다.

드림텍은 이번 분할에 따라 시장 이해도와 글로벌 경험을 갖춘 아이시그널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좀 더 적극적인 세일즈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인수를 결정한 미국 소재 의료기기 기업 '카디악인사이트(Cardiac Insight Inc.)'와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김형민 드림텍 대표는 "이번 분할은 국내 및 APAC 지역의 의료기기 세일즈 및 마케팅 경쟁력을 확대해 전사적인 외형 성장을 견인하고 새로운 수익 발생의 기틀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스마트 의료기기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아이시그널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확대하며 기업 및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텍은 1998년 설립 이후 스마트폰 PBA 모듈, 지문인식센서 모듈, 스마트 의료기기 등을 개발·생산하는 종합전자부품 제조기업이다.
2019년 3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2020년 카메라 모듈 전문기업 나무가를 인수해 부품 사업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했다. 최근에는 미국 소재 의료기기 기업 카디악인사이트를 인수한다고 발표하며 의료기기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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